메리츠종금증권에서 2일 모두투어(080160)에 대해 "자회사 자유투어 실적 개선 뚜렷"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12개월 목표주가를 40,000원으로 내놓았다.
메리츠종금증권 김승철, 김정섭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12개월 목표주가로 제시한 40,000원은 직전에 발표된 목표가와 대비해서 큰 변화는 없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한차례 레벨다운 된 이후 이번에는 직전 수준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43.9%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메리츠종금증권에서 모두투어(080160)에 대해 "‘15년 지분 취득으로 모두투어의 종속자회사가 된 자유투어의 실적 개선 추세가 뚜렷하다. 모회사 모두투어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대형 항공사들과의 좌석 확보 측면에서 기존 대비 유리한 요율을 적용받는 것으로 추정된다. 향후 외항사들과의 가격 협상력도 높아질 것으로 보여 자유투어의 실적 개선세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라고 분석했다.
또한 메리츠종금증권에서 "내국인들의 여행 수요는 그야말로 견조하다. 항공편수가 늘어나게 되면 해외 여행자들의 수요를 자극하게 된다. ‘16년 동계기간(’16.10.30~’17.3.25) 국제선 노선은 총 주 4,316회(왕복 기준) 운항할 예정으로 전년대비 10.4% 증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17년 말에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이 개장되며 항공 노선은 더욱 늘어나게 되는데 이는 새로운 여행 상품이 늘어나게 되는 것이며 해외 여행 수요 증가세가 이어지게 될 중요한 포인트"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메리츠종금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5년12월 45,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6년6월 40,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도 40,000원으로 제시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직전에 한차례 하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전고점수준까지 상향조정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
최고
최저
투자의견
매수
매수
매수
목표주가
36,923
43,000
32,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메리츠종금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40,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8.3%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43,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교보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32,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메리츠종금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
투자의견
목표가격
20161202
매수
40,000
20160602
매수
40,000
20151204
매수(유지)
45,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
증권사
투자의견
목표가
20161202
메리츠종금증권
매수
40,000
20161125
교보증권
매수
32,000
20161123
유안타증권
매수(유지)
40,000
20161122
삼성증권
매수
36,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