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는 1일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신성장과 전략사업을 강화했다.
전략사업부를 에너지·사이니지·스마트빌딩 담당 스마트에너지사업부와 오프라인투온라인(O2O)·모바일·사물인터넷(IoT)·의료·사내벤처 담당 미래신사업부로 재편했다.
의료사업담당을 신설했다. 전사자원관리(ERP) 운영 고도화와 이행 방식 혁신을 위해 ERP운영실을 ERP운영담당으로 승격했다. 전사 품질과 수주·이행 진단 강화를 위해 품질관리실도 품질관리담당으로 높였다.
조직개편은 시장과 사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실질 중심 조직을 만들기 위해 추진했다. 성과주의 책임경영 구현, 기술 중심 조직역량 강화, 인재 발탁과 사업혁신, 성과창출 촉진 등이 중점 추진 사항이다.
조직개편과 함께 인사도 실시했다. 이동언 LG하우시스 상무가 전무 승진과 함께 LG CNS CFO로 자리를 옮긴다. 이 전무는 1961년 생으로 영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옛 럭키(LG화학) 입사해 금융담당과 LG하우시스 CFO를 역임한 재무통이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