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루(대표 최용재)는 구강 세정기 `워터루`를 개발했다.
수도관의 수압을 이용, 구강을 세정할 수 있는 프리미엄 기능성 제품이다. 칫솔, 분배기, 실리콘 호스로 구성됐다. 칫솔에서 물이 분사돼 기존의 구강 세정 제품에 비해 구강 세척력이 뛰어나다.
수도꼭지에 분배기와 실리콘 호스를 이용, 물 분사 칫솔을 연결하면 된다. 보통 양치하는 것처럼 치약으로 입 안을 세척한 후 수도밸브에 연결된 분배기를 열어 헹구면 된다.
입 안을 물로 샤워하듯 헹구면서 잇몸 마사지까지 할 수 있다. 칫솔질이 어려운 치아 사이를 깨끗하게 세정해 주며, 입 속 잔류 치약을 완전히 제거한다. 세심한 치아 관리가 필요한 치아 교정자와 임플란트 시술자 등에게 효과가 있다.
별도의 전기 필요 없이 수도의 압력만으로 사용할 수 있다. 손잡이 본체와 칫솔 부분만 교체하면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다. 특허는 획득했으며, 특허협력조약(PCT)을 통한 국제출원도 냈다.
최용재 대표는 1일 “워터루를 사용하면 입 안의 치약 및 오물 제거뿐만 아니라 잇몸 마사지까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