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그린(대표 이왕주)이 소형 에너지 저장장치 `에너지토피아`를 개발했다.
에너지토피아는 차량 예비 전원, 가정 비상 전원, 야외기기 등 각종 전원 공급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소용량 휴대용 에너지 저장 장치다.
전문 금형 설계로 제작한 알루미늄 케이스를 채택, 야외 사용 때 필수인 방열·방폭·방수(생활 방수 수준 이상) 등 안전 기능을 강화했다.
출력도 5V, 12V, 19V 등 다양하다. 호환성도 탁월, 가정용 및 차량용 충전기를 이용해 충전할 수 있다. KC, EMF 등 인증을 획득했다.
태양광 패널로부터 컨트롤러 등 별도의 장치 없이 제품과 연결시킬 수 있고, 시간당 90W 충전이 가능하다.
1㎾ 발전기로 한 달 연료비가 12만원이 나오는 노점상에서 이 제품을 사용하면 연료비가 1500원대로 낮아지기 때문에 경제 효과도 크다.
이왕주 대표는 30일 “에너지토피아는 폭발 및 화재 위험이 없는 리튬 인산철 배터리를 적용, 폭발 위험성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