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저축은행 대상 `금융부실예방 교육` 실시

예금보험공사는 올해말까지 52개 저축은행 임직원 150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부실예방 집중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저축은행 업권의 건전경영 풍토 조성과 사전적 부실예방능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예보는 과거 저축은행 부실화 사례, 법원의 손해배상책임 판결과 업무 착안사항 등의 내용을 각 저축은행에 제공할 예정이다.

예보 관계자는 “현재 저축은행 업권은 8분기 연속 흑자를 내는 등 양호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며 “단 가계부채 문제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어 저축은행들이 선제적 리스크 대응과 내부통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지혜 금융산업/금융IT 기자 jihy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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