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해양환경을 보전하고 해양환경산업 미래 비전을 제시할 민〃관〃산〃학 협의체 `한국해양환경포럼`이 1일 발족한다.
한국해양환경포럼 준비위원회(위원장 이석모 부경대 생태공학과 교수)는 1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에서 해양환경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해양환경포럼 창립총회`를 갖는다.
포럼은 정부와 연구기관, 기업, 민간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해양환경 분야 관계자들로 구성된다. 해양환경 보전 정책방향을 정부에 제안하는 연구사업을 중심으로 시민교육, 해양환경 전문가 활동 지원, 민〃관〃산〃학 연대 등을 추진한다.
이석모 위원장은 “일부 정부기관이나 시민단체에서 산발적으로 대처해 온 해양환경 문제에 대해 해양환경 분야 민관산학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 포럼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을 제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