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2017년 '하이서울브랜드' 참가기업 모집

다음달 15일 접수마감, 선정시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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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주형철, 이하 SBA)이 내년 서울시 우수기업 공동브랜드 '하이서울브랜드'에 참가할 신규기업을 모집한다.

SBA측은 다음달 1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내 온라인 등록을 통해 '하이서울브랜드' 신규기업 신청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7년 '하이서울브랜드' 기업으로 모집하는 분야는 정보통신·패션뷰티·문화콘텐츠·바이오메디컬·친환경녹색·생활아이디어 등의 제조 분야와, 기술사업화와 디자인을 포함한 경영컨설팅 등 비즈니스서비스(BS) 분야다.

특히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에 대한 우대와 비즈니스서비스 부분에 있어서 '수출·인증 컨설팅 및 광고·홍보 분야'가 추가모집되는 점에서 예년과 차이가 있으며, 7년 미만 스타트업 기업까지로 모집대상을 확대했다는 점도 주목할만 하다.

신청자격은 상시 고용인원 10명 이상을 보유한 설립연한 1년 이상의 서울 소재 사업장보유한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 평가·현장 실사·발표 평가·최종심의 등 4단계를 거쳐 선정완료 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하이서울브랜드' 로고 사용은 물론  국내외 홍보 및 온오프라인 마케팅, 참여기업 간 네트워킹 활동, 일자리 프로그램,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등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또 우수 상품 인증사업인 '하이서울 우수 상품 어워드'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주형철 SBA 대표이사는 "이번 모집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중소기업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며 "하이서울브랜드를 발판 삼아 세계로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서울브랜드'는 우수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04년 만들어진 서울시의 우수기업 공동브랜드로, 2016년 기준 △평균 매출액 125억원 △평균 업력 16.3년 등 우수한 잠재력을 가진 200여개의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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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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