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전문 스타트업 씨사이드 웹사이트(www.c-view.co.kr)가 `제13회 웹어워드 코리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는 웹사이트 시상식이다.
씨사이드는 웹·광고에이전시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이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홈페이지 곳곳에 오렌지 색상을 채택해 창조성이 돋보인다는 반응도 얻었다.
이 회사는 인공지능 비서 `씨뷰(C.VIEW)`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씨뷰는 이메일, SNS, 메신저, 문자 등에서 나눈 대화를 분석해 스케줄에 대한 내용만 자동으로 추려, 해야 할 일들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모바일 서비스다.
정진연 씨사이드 대표는 “독자적인 인공지능 기술뿐만 아니라 앞선 홈페이지 사용자인터페이스(UX)도 인정받았다”며 “사용자 친화적 인공지능 콘텐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