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카는 태블릿 기반 멤버십 `도도 포인트` 가입자가 11월 기준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가입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2배 성장했다. 도도 포인트는 소상공인, 유명 프랜차이즈 등 전국 8000여개 매장에 도입됐다.
매장 경험과 소비자 경험 향상에 주력했다. 자체 영업과 개발 인프라를 확장했다. 카카오톡 옐로아이디, 한국정보통신(KICC) 등 대형 기업과 협업으로 온·오프라인 상 서비스 경험을 높였다.
가입자 1000만명 돌파를 기점으로 매장 마케팅 플랫폼 확장을 가속화한다. 오프라인 소비패턴에 기반해 쿠폰자동발송 `도도 메시지`, 타겟팅 SNS 광고 `도도 애드`를 함께 운영한다.
최재승 스포카 대표는 “매장 점주 고객 관리를 돕는 아이디어가 멤버십부터 SNS 광고까지 제공하게 된 기반이 됐다”면서 “오프라인 매장과 소비자가 가치 있는 마케팅 경험을 누리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