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온라인 무역기업의 창업을 지원하는 글로벌 e마케팅기업 테라노바코리아가 뛰어난 창업지원능력과 수출실적을 인정받았다.
최근 테라노바코리아(대표 이상수)측은 한국무역협회가 지정하는 '무역의날 300만불 수출탑'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출탑'은 단일법인의 수출실적이 '대외무역관리규정'이 제시하는 특정기준을 넘어서는 기록을 보일 때마다 주어지는 '한국무역협회' 주관의 상이다.
테라노바코리아에 따르면 이들은 심사기간인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까지 430만 달러(약 50억)의 순수해외실적을 기록하면서 '300만불 수출탑'에 선정됐다.
특히 자체수출뿐만 아니라 이들이 지원하고 있는 일반창업자(회원사)들의 해외수출, 해외지사 제품의 공급수출 등 다각적인 수익모델을 통해 매출을 기록함으로써 이같은 영예를 안게 됐다.
이상수 테라노바코리아 대표는 "무역은 우리나라를 경제대국으로 이끈 원동력"이라며 "창립 10년만에 300만달러 수출을 기록한 '테라노바코리아' 처럼 수많은 회원사들을 제2, 제3의 테라노바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테라노바코리아는 이번 수출탑 선정을 통해 향후 금융·수출지원 등 다양한 정부주도 무역활성화 정책의 수혜기업으로 지정되며, 다음달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무역의날 수출탑 시상식'에서 관련 표창을 수상하게 될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