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사장 김재홍)는 해외투자진출 관심기업 100개사를 대상으로 24일 서울 서초구 KOTRA IKP에서 `중동-아프리카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중동 아랍에미리트(UAE), 이란과 아프리카를 현지 근무경험을 보유한 법무, 회계법인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 단독·합작 법인설립 진출 방안을 설명했다.
신동찬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는 중동·북아프리카를 주제로 “UAE는 중동·아프리카 진출 교두보로 우리 기업이 주목할 곳”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종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는 동아프리카 주요국 케냐, 우간다, 에티오피아를 두고 동아프리카 투자 진출 시 발생하는 실질적인 이슈를 소개했다. 케냐의 이안 와홈(Ian Wahome) 케냐 현지 변호사는 현지 투자사례를 소개했다.
선석기 KOTRA 중소기업지원본부장은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투자국에 비하면 아프리카는 쉽게 진출하기 어려운 지역”이라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인건비와 젊은 노동력으로 우리나라 향후 해외 대체투자 유망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