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소프트웨어(SW)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2016 SW주간` 행사를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상상을 현실로, SW가 미래다!` 주제로 SW 비즈니스, 교육, 컨퍼런스, 글로벌, 정책홍보 등 22개 세부 행사가 진행된다. SW교육 현재와 미래를 고민하는 행사도 마련한다.
우수 SW기업 비즈니스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28일 `SW산업인의 날`에서는 SW산업인을 격려하고 SW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44명을 포상한다. SW산업발전 유공자 포상제도를 도입한 1999년 이래 처음으로 금탑산업훈장을 수여한다.
우수SW기업 투자유치 설명회에서는 SW기업 15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전시회가 진행된다. 투자자와 바이어 1대 1 비즈니스 상담회도 열린다. 행사는 28~29일 양일간 진행된다.
12월 1일 열리는 클라우드 데이에서는 `스마트교육, 클라우드를 만나다` 주제로 진행된다. 교육 분야에서 클라우드 활용 사례와 기대효과 등을 소개한다. 2일 공개SW 데이와 공개SW 개발자 오프데이가 마련된다. 공개 SW분야 최신동향과 적용방안을 제시한다.
SW교육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조망한다. 30일 SW교육 공감콘서트에서는 SW교육 교사, 에듀테크 기업 등 SW교육 생태계 구성원이 모여 SW교육 현장 안착과 지속적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12월 2일 SW교육 성과발표회도 개최한다. 일선학교에서 SW교육을 담당하는 교사가 참여해 현장에서 SW교육 경험담을 공유한다. SW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시상도 한다.
소프트웨어&디자인 딩킹 컨퍼런스에서는 창의적 문제 해결 방법론 디자인사고를 SW·ICT분야에 적용한 사례를 소개하고 참여자가 실제 체험하도록 한다. SW기업가와 개발자가 학생에게 창업 성공스토리를 생생하게 전해주는 `SW기업가·개발자와 학생 간 SW현재, 미래 간담회` 행사가 열린다. 전문가 멘토링과 한이음엑스포가 개최된다.
SW산업전망 컨퍼런스, SW안전 국제 컨퍼런스, SW퀄리티 인사이트 컨퍼런스, 지식 나눔 ICT 드림 콘서트 등도 마련된다. SW산업 글로벌화를 위해 국가별 해외진출 협의체 통합세미나와 FOSS Con 코리아도 진행된다.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공공부문 SW, ICT 장비, 정보보호 수요예보 설명회, 공공SW사업 발주관리 선진화 컨퍼런스 등도 개최된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SW는 4차 산업혁명의 근간이자 기폭제로서 경제 재도약을 이끌 핵심요소”라면서 “SW가치를 확산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둔 우리 혁신역량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