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뛰어난 인재개발로 국가경영에 기여한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구재단은 제42회 국가품질경영대회 국가품질상, 인재개발부문에서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행사다. 인재개발, 품질·생산성 향상, 고객만족 등 품질경영 혁신 활동을 평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 행사다.
특구재단은 기관장 인적자원개발 리더십, 전문역량 강화 맞춤형 교육, 근무문화 선진화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전략목표와 연계한 인적자원개발 로드맵 수립, 성과중심 인사문화 확립 등이 평가 우수사례로 꼽혔다.
특구재단은 2014년부터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시스템 확립 △맞춤형 교육시스템 구축·운영 △인사혁신 통한 일하는 조직문화 만들기에 힘써 왔다.
2015년에도 교육부·인사혁신처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김차동 이사장은 “성과, 직무역량 중심 인사혁신에 더 박차를 가하겠다”면서 “기술사업화 분야 최고 전문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