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자사의 글로벌 톱클래스 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월드 최강 타이틀을 가리는 실시간 아레나 3차 시범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실시간 아레나 시범 서비스는 ‘서머너즈 워’의 전세계 유저 중 최강자를 선정하는 ‘월드 아레나’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간의 시범 서비스가 한국, 유럽, 중국, 일본, 아시아, 글로벌 등 총 6개의 서버로 나뉘어 실시됐다면, 이번 3차 시범 서비스는 시스템 내에서 서버를 통합하고 전세계 ‘서머너즈 워’ 유저들이 서버 구분 없이 하나의 아레나에서 겨룰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전 유저들이 실시간으로 매칭돼 대전하는 만큼, 각 유저의 국가를 구분할 수 있도록 국적 표기 기능을 추가해 재미를 높였다. 이로써 실시간 아레나에 참여하는 유저들은 마치 국가 대항전을 치르는 듯 더욱 치열하고 박진감 넘치는 대전을 경험할 수 있다. 전투 턴 입력 대기 시간도 축소 적용되는 등 한층 긴장감 높은 실시간 대전을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실시간 아레나’는 유저 간 즐기는 실시간 대전 콘텐츠(PvP)로, ‘서머너즈 워’의 수많은 유저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주요 신규 시스템이다. 지난 7월 1차 시범 서비스와 지난 8월부터 약 두 달간 진행된 2차 시범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아레나’ 시스템의 기술적 안정성을 구축했다. 더불어 친구 및 유저간 즐기는 새로운 전투 방식과 한층 강조된 전략적 재미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유저들로부터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컴투스 관계자는 “이번 ‘서머너즈 워’ 실시간 아레나 3차 시범 서비스로 전세계 유저와 맞붙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식 서비스 전 ‘월드 아레나’로 최강 타이틀 도전을 즐겨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컴투스는 지난 두 차례의 시범 서비스와 이번 월드 아레나에 대한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내년 초 ‘실시간 아레나’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보다 철저한 준비를 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관전 및 리플레이 기능 등을 추가해 보는 재미와 전략 전투를 강조할 계획이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