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제 경북대 전자공학부 교수가 2017년도 한국통신학회는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1년이다.
조 교수는 이동통신망, 차세대 인터넷 대표 학자로 손꼽힌다.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컴퓨터 네트워크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통신학회 상임이사와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지부 활성화와 학회 국제화에 기여했다. 2012년 아시아-태평양 통신학술대회(APCC) 학술위원장, 2013년 통신-정보합동학술대회(JCCI) 운영위원장, 2016년 JCCI 조정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힌국통신학회는 수석부회장에 강충구 고려대 교수를, 3명의 선출직 부회장으로 김영한 숭실대 교수, 박세웅 서울대 교수, 장경희 인하대 교수를 각각 선출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