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EMS협회(회장 김창용)가 LG전자 주도로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추진하는 스마트타운·ICT융합산업 기반조성을 위한 `스마트타운·ICT융합컨소시엄` 사업에 참여한다. 사업은 중소 ICT기업과 수요 기업(LG전자)의 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고부가가치 스마트타운·ICT융합 제품을 상용화 하고 중소 업체의 세계 시장 진입을 지원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관련해서 11월 17일 서울 더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스마트타운·ICT융합 협력과제 착수보고 및 연구협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과제를 수행하는 6개 중소기업은 정부 지원에 대한 청렴서약과 청렴결의를 다짐했으며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추진 방안 등을 보고했다. 수요 기업인 LG전자도 중소기업과 사업화 방안과 협력을 위해 중소기업이 상용화를 위해 개발하는 과정중에 발생하는 애로 사항과 당면과제에 대해 자문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고려대학교 조충호 교수, 성균관대학교 문현준 교수, 한양대학교 조성호 교수 등 외부 전문가가 참석해 전문 의견도 함께 개진했다.
한국BEMS협회 박병훈 사무총장은 “스마트타운 ICT융합 컨소시엄을 통해 수요기업 담당자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컨소시엄 연구협력단을 중소기업과 매칭시켜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로 인해 스마트타운·ICT융합 산업의 활성화가 촉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tnews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