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 디지털 경제 시대 대응 위한 `산학연 네트워크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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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산학연이 디지털 경제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18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에서 `산학연 네트워크 포럼`을 열었다.

산학연 네트워크 포럼은 우리나라 기업, 대학 정부 연구개발(R&D) 전담기관 등 산업기술 유관 100개 기관이 모인 협의체다.

올해 포럼에서 우리나라 산업기술 전문가는 급변하는 디지털 전환시대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정책 거버넌스를 정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관련 규제, R&D 혁신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아울러 디지털 시대를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포럼은 △산업 디지털전환(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경제 시대의 산업혁신 △제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창의융합형 인재양성 △지역산업 르네상스를 위한 디지털기반 구축을 4대 전략으로 내세웠다. 이를 위한 10대 정책과제도 제시했다.

정재훈 KIAT 원장은 “현재 경제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기회로 만드는 방법을 `디지털 변혁과 진화`에서 찾고자 했다”면서 “이번 포럼으로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심도 있는 논의가 확대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