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 세종대 학부장 “4차 산업혁명 대비 산학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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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형석 세종대학교 소프트융합대학 지능기전공학부 학부장.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산학협력을 강화하겠다.”

김형석 세종대 소프트융합대학 지능기전공학부 학부장은 17일 광반도체 전문기업 와이엠케이 포토닉스와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추진, 미래 기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 학부장은 “와이엠케이 포토닉스는 라이더 센서와 광센서, 광반도체 등 다양한 첨단센서 기술을 갖고 있다”면서 “이 회사와 10년, 20년 후에도 협력관계를 유지, 미래 기술을 함께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능기전공학부는 최근 와이엠케이 포토닉스와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앞으로 현대자동차, SK텔레콤 등과도 협력 목표다. 와이엠케이 포토닉스는 광반도체 분야 세계 최고 수준 원천기술을 갖고 있다.

김 학부장은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이 집약되는 시대”라며 “와이엠케이 포토닉스와 같은 미래 산업에 관심이 많은 기업과 손잡고 시대가 원하는 핵심 인력을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세종대는 오는 30일 한국나노기술원, 와이엠케이 포토닉스와 5G·첨단센서를 주제로 세미나도 열 계획이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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