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인컴퍼니(대표 최명규)는 모바일 게임 특화 보안 솔루션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2016`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락인컴퍼니 `리앱 포 게임`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게임 앱 보안 솔루션이다. 게임 개발과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게임 실행 중에는 안티디버깅, 가상머신·해킹 툴 탐지, 메모리 보호, 앱·위변조 차단 기능이 실시간 작동한다. 파일 상태에서도 소스코드 전체 암호화, 리패키징 차단, 라이브러리 보호, 게임엔진 보호 등 다양한 보안 기능으로 보호한다.
게임 완성 후 보안 기능을 적용한다. 모든 보안 기능 적용까지 5초 안에 이뤄진다. 리앱 반영 후에도 게임 실행 속도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안드로이드는 2.2부터 7.0버전까지, iOS는 5.1부터 10까지 호환된다.
지스타 기간 중 BTB전시관에 부스를 꾸리고 모바일 게임 보안 위협 대응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회사는 지난해에도 지스타에 참가해 리앱 솔루션을 선보였다.
최명규 락인컴퍼니 대표는 “게임 보안은 회사 비즈니스와 직결된다”며 “해킹으로 인한 결과는 기업 브랜드 신뢰도와 수익률 하락으로 이어지고 회복까지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