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암코퍼레이션(대표 송혜자)은 13일 리카 가스스테이션에서 쿠웨이트 쿠웨이트국영석유회사(KNPC)와 스마트 그리드 스테이션 준공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우암코퍼레이션은 한국전력공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주유소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는 스마트 그리드 스테이션 구축에 대해 쿠웨이트 과학연구소(KISR)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후 KNPC 주유소에 성공적 실증을 마쳤다.
스마트 그리드 스테이션은 전력계통운영시스템을 기본으로 신재생 에너지, 전력저장장치(ESS), 지능형 전력계량기(AMI), 건물자동화시스템(BAS) 등을 효율적으로 통합관리하는 지역단위 스마트 그리드 운영센터다. 주유소내 전체 전력 피크를 관리해 효율적 이용이 가능하게 해 준다.
준공식에는 컨소시엄 참여사인 한국전력공사와 쿠웨이트 아메드 살레 알 제마즈 KNPC 대표와 살렘 알 하즈라프 KISR 이사와 임직원이 참석했다.
향후 우암코퍼레이션은 쿠웨이트 스마트 그리드 스테이션 사업을 바탕으로 중동지역 사업진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경민 성장기업부(판교)기자 km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