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뉴스]와이지엔터테인먼트, "빅뱅 공백 우려…" HOLD(유지)-이베스트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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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10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에 대해 "빅뱅 공백 우려"라며 투자의견을 'HOLD(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32,000원을 내놓았다.

이베스트투자증권 황현준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HOLD(유지)'의견은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반면에 연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본다면 '매수'의견에서 'HOLD(유지)로' 레벨다운된 것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을 소폭 하회하는 수준으로 평가되는데,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다소 약하게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3회이상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는데, 이번에는 목표가의 하락폭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17%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에 대해 "내년부터는 빅뱅 멤버들의 군입대로 완전체 활동이 어려울 것이다. 2017년에는 흥행성이 검증된 빅뱅 유닛 및 솔로활동, iKon/블랙핑크 등의 성장, 그리고 자회사의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빅뱅의 공백을 어느 정도 상쇄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라고 분석했다.

또한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3Q16 실적은 매출액 1,013억원(+112% YoY), 영업이익 121억원(+121% YoY)으로 컨센서스 매출액 773억, 영업이익 80억원을 크게 상회했다. 3분기 실적 성장 역시 빅뱅이 견인했다. 빅뱅의 일본 팬미팅 및 중국 및 중화권 지역 활동 그리고 국내 데뷔 10주년 콘서트 등이 매출에 인식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사 목표 주가는 내년 예상 실적 기준 PER 20배 수준으로 빅뱅 공백으로 인한 내년 실적 역성장이 주가에 지속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현 시점에서 더 높은 밸류에이션을 적용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된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이베스트투자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조금 하향조정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5년11월 56,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6년10월 35,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 32,000원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3회이상 지속적으로 하향조정되고 있고 목표가의 하락폭 또한 더욱 커지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매수(유지)HOLD(유지)
목표주가44,20051,00032,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발표된 'HOLD(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32,000원은 전체의견을 소폭 하회하는 수준으로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다소 약하게 표현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27.6%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흥국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51,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61110HOLD(유지)32,000
20161010HOLD(하향)35,000
20160812매수(유지)45,000
20160512BUY(MAINTAIN)56,000
20160222매수(유지)56,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61110이베스트투자증권HOLD(유지)32,000
20161013HMC투자증권매수43,000
20161012신한금융투자매수(유지)47,000
20160905흥국증권매수51,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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