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의 동반성장이 연매출 100억원을 거두는 중소기업을 키우는 지렛대가 됐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스마트 주차장 솔루션 기업 파킹클라우드는 올해 100억원대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파킹클라우드는 상반기 누적 70억원 주차장 관리 계약을 맺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70명 수준이었던 직원 숫자가 현재 갑절 상당인 130여명까지 늘었다.
파킹클라우드는 주차장 서비스 분야에서 개발·영업으로 전문성을 쌓은 신상용 대표가 2009년 창업한 중소기업이다. 창업 이후 주차장 관련 소프트웨어(SW)·하드웨어(HW) 개발에 집중해왔다.
그 결과 파킹클라우드는 지난해 스마트 주차 서비스 `아이파킹`을 선보이는데 성공했다. 아이파킹은 하이패스처럼 주차장 출입구를 통과하면 결제가 자동으로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대기업의 동반성장이 연매출 100억원을 거두는 중소기업을 키우는 지렛대가 됐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스마트 주차장 솔루션 기업 파킹클라우드는 올해 100억원대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파킹클라우드는 상반기 누적 70억원 주차장 관리 계약을 맺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70명 수준이었던 직원 숫자가 현재 갑절 상당인 130여명까지 늘었다.
파킹클라우드는 주차장 서비스 분야에서 개발·영업으로 전문성을 쌓은 신상용 대표가 2009년 창업한 중소기업이다. 창업 이후 주차장 관련 소프트웨어(SW)·하드웨어(HW) 개발에 집중해왔다.
그 결과 파킹클라우드는 지난해 스마트 주차 서비스 `아이파킹`을 선보이는데 성공했다. 아이파킹은 하이패스처럼 주차장 출입구를 통과하면 결제가 자동으로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한화가 그룹 차원에서 만들었던 대기업 액셀러레이터 드림플러스가 투자를 결정한 것도 작년이다. 2015년 6월 종잣돈 차원의 15억원 투자가 이뤄졌다.
중소기업이 새로운 상품을 개발해도 어려움을 겪는 것이 마케팅과 판로 부문이다. 주차장 서비스도 기존 사업자들이 있었고 신규 기업이 들어가기 어려운 시장이다.
한화는 계열사 중 주차장관리 솔루션이 필요한 곳에 파킹클라우드를 적극 소개했다. 그 결과 한화 장교동빌딩 리모델링 과정에서 주차장 부문을 파킹클라우드가 맡게 됐다. 1988년 처음 완공된 한화 장교동빌딩은 대규모 리모델링을 거쳐 스마트빌딩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또 서울플라자호텔 주차장 솔루션도 맡았다. 스타트업으로서 뚫기 힘든 대형빌딩 사업 참여 기회를 얻었다. 주차 온·오프라인 통합(O2O) 서비스에 필요한 멤버십 파트너로 다른 대기업도 소개받았다.
한화가 그룹 차원에서 만들었던 대기업 액셀러레이터 드림플러스가 투자를 결정한 것도 작년이다. 2015년 6월 종잣돈 차원의 15억원 투자가 이뤄졌다.
중소기업이 새로운 상품을 개발해도 어려움을 겪는 것이 마케팅과 판로 부문이다. 주차장 서비스도 기존 사업자들이 있었고 신규 기업이 들어가기 어려운 시장이다.
한화는 계열사 중 주차장관리 솔루션이 필요한 곳에 파킹클라우드를 적극 소개했다. 그 결과 한화 장교동빌딩 리모델링 과정에서 주차장 부문을 파킹클라우드가 맡게 됐다. 1988년 처음 완공된 한화 장교동빌딩은 대규모 리모델링을 거쳐 스마트빌딩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또 서울플라자호텔 주차장 솔루션도 맡았다. 스타트업으로서 뚫기 힘든 대형빌딩 사업 참여 기회를 얻었다. 주차 온·오프라인 통합(O2O) 서비스에 필요한 멤버십 파트너로 다른 대기업도 소개받았다.
신상용 파킹클라우드 대표는 “정부나 지자체 운영 공영주차장 사업도 까다로운 레퍼런스(구축사례) 등을 요구해 스타트업으로서 하기 힘든 경우가 있다”며 “중소기업 입장에서 기존에 없던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였을 때, 이를 정부나 대기업에서 우선적으로 적용해주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파킹클라우드는 내년 일본 시장에도 진출한다. 일본 대기업인 NEC그룹 산하 NEC네츠에스아이주식회사와 일본 내 모바일 주차서비스 사업 업무 협약을 맺었다.
한화 드림플러스 도쿄센터가 앞장서 일본 현지 KOTRA 등과 연결해줬고 KOTRA가 일본 내 대기업을 소개해준 덕분이다. 일본 주차장은 자동화 비율이 높고 최근 주차장공유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홍경표 한화 드림플러스 센터장은 “그룹 차원에서 스타트업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최근 한화생명이 핀테크지원센터를 열면서 지원을 전방위로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상용 파킹클라우드 대표는 “정부나 지자체 운영 공영주차장 사업도 까다로운 레퍼런스(구축사례) 등을 요구해 스타트업으로서 하기 힘든 경우가 있다”며 “중소기업 입장에서 기존에 없던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였을 때, 이를 정부나 대기업에서 우선적으로 적용해주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파킹클라우드는 내년 일본 시장에도 진출한다. 일본 대기업인 NEC그룹 산하 NEC네츠에스아이주식회사와 일본 내 모바일 주차서비스 사업 업무 협약을 맺었다.
한화 드림플러스 도쿄센터가 앞장서 일본 현지 KOTRA 등과 연결해줬고 KOTRA가 일본 내 대기업을 소개해준 덕분이다. 일본 주차장은 자동화 비율이 높고 최근 주차장공유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홍경표 한화 드림플러스 센터장은 “그룹 차원에서 스타트업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최근 한화생명이 핀테크지원센터를 열면서 지원을 전방위로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