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주혈흡충증 치료제 기부 5억정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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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혈흡충증에 걸린 아프리카 아동이 머크가 제공한 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다.

한국머크(대표 미하엘 그룬트)는 본사가 세계보건기구(WHO)에 기부한 주혈흡충증 치료제 `프라지콴텔` 수량이 5억정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주혈흡충증 치료 활동은 2007년 시작돼 아프리카 35개국에서 진행된다. 1억명 이상이 머크가 지원한 치료제를 받았다. 아프리카 아이보리 코스트에 치료제와 교육용 책자 2만부도 추가로 지원했다.

주혈흡충증은 기생충으로 유발돼 성장을 저해하고, 학습장애를 초래한다. 전 세계적으로 2억6000명이 앓는다. 공급을 시작한 아이보리 코스트는 인구 20%가 치료를 필요로 한다. 내년 서아프리카 국가를 위해 WHO에 추가로 650만정을 기부한다.

벨렌 가리조 머크 헬스케어 사업 최고경영자(CEO)는 “치명적인 질병이 박멸될 때까지 매년 2억5000정 의약품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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