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연구원(원장 임용택)은 연구원 창업 기업 스페클립스(대표 변성현)가 소프트뱅크벤처스 등에서 3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스페클립스는 변성현 플라즈마연구실 선임연구원이 지난해 11월 창업한 기업이다. 피부조직을 절제하지 않고 실시간으로 상태를 진단하는 레이저 분광기술을 개발해 왔다.
지난해 9월부터 SK 창업지원 프로그램 드림벤처스타 2기에 선정돼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받았다. 지난 6월에는 미국에서 열린 `코리아 스타트업 서밋 뉴욕 2016`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