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백기승)은 사물인터넷(IoT) 보안 코디네이터 과정을 진행한다.
의료, 에너지, 교통, 홈가전, 스마트팩토리 등 ICT 융합 제품·서비스 설계 보안 내재화를 추구한다.
`K-ICT 융합보안 발전 전략`에서 ICT 융합산업의 확대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는 융합보안 전문인력의 수급을 위해 2020년까지 2000명의 융합보안 전문인력 양성 계획을 밝혔다.
`IoT보안 코디네이터 과정`은 IoT 기기의 시스템·모듈을 설계하는 개발자가 제품 구상·개발 단계부터 보안기능을 내재화 하도록 △기밀성, 무결성·인증, 가용성 등 제품·서비스 개발시 고려해야 할 보안이론 △키값·데이터 유출 방지, 트래픽 경량화를 위한 암호 알고리즘 설계 △ 소프트웨어·펌웨어·임베디드 디바이스의 임의 접근 등 보안위협 대응 등 현장중심형 실습으로 구성됐다.
조성우 사이버보안인재센터장은 “중소기업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사용으로 보안에 취약할 수 있어 시큐어코딩 등 융합보안 설계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김인순 보안 전문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