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28일 33회 한국정보올림파이드 시상식 개최

미래창조과학부는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제33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KOI) 시상식을 개최한다. 한국정보올림피아드 대회는 전국 초·중등학생 대상으로 컴퓨터 알고리즘 문제를 푸는 경시대회와 창작 SW 작품을 개발하는 공모대회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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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부터 개최된 정보화 경진대회로 SW개발에 재능과 열정이 있는 청소년을 발굴한다. SW중심사회를 이끌어갈 미래 정보통신기술 인재 양성 산실 역할을 했다. 미래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과 광역 시·도 교육청(원)이 함께 주관한다. 한국정보과학회 후원이다.

한국올림피아드 경시대회는 4월 9일 지역 대회를 거쳐 605명을 선발했다. 7월 16일 경북 경일대 전국 본선대회를 진행했다. 경시대회 전국 대상은 고등부 오선재 경기과학고 3학년(국무총리상), 중등부 김세빈 순천연향중 2학년(미래부장관상), 초등부 송준혁 경기벌말초 6학년(미래부장관상)이 받는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오선재 학생은 가장 높은 381점을 획득했다.

올림피아드 공모대회 대상은 `사용자 기반 오타 보정 키보드` 프로그램을 만든 김동민 대덕유성고 1학년, `안전한 운전을 위한 신호등 영상 인식` 권도헌 대전노은중 1학년, `학습하는 오목` 김준영 대전글꽃초 6학년)이 수상했다. 수상작과 우수작은 SW교육 페스티벌에 전시된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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