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발명 평가기관으로 특허법인 다나를 추가 지정, 고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발명 평가기관은 지식재산(IP)의 가치 금액 산정을 위한 평가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기관이다. 평가결과는 은행에서 IP를 담보로 설정해 대출을 시행하거나 투자기관에서 투자규모 등을 결정하는데 활용된다.
다나는 2001년 설립 후 특허출원·심판·소송 외에도 특허가치평가·거래·컨설팅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왔다. 이번 심의회에서 평가인력의 전문성과 기관의 평가 수행 역량이 충분하다는 평을 받아 최종 선정됐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