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은 초·중·고등학생 대상 멘토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멘토 프로그램은 전자신문 부스에서 오른쪽으로 한 부스 건너에 있습니다. W-03 부스입니다. 전자신문 추천 코스 6번입니다. 멘토 프로그램은 인터넷·게임·3D프린팅·웹툰 4개 영역으로 나눠 진행됩니다. 오전 11시부터 30분씩 진행됩니다.
첫 번째 멘토는 김태완 카카오 매니저가 맡습니다. 카카오는 학생·학부모 모두 잘 아는 우리나라 대표적 인터넷 기업입니다. 김 매니저는 카카오 서비스와 개발과정을 동영상으로 알기 쉽게 설명합니다. 서비스 개발과정에서 직군별 진로도 소개합니다. 개발자·기획자·디자이너의 책상과 모니터로 본 특성을 설명합니다. 개발자·기획자·디자이너가 되려면 어떠한 적성이 필요한지도 소개해 드립니다. `나만의 모바일 서비스 기획 해보기`로 학생과 함께 만들어 봅니다.
11시 30분부터는 이수현 넥슨지티 홍보실장이 멘토가 됩니다. 주제는 `게임 회사에는 어떤 사람들이 사나요?`입니다. 윷놀이, 자치기는 물론 장기, 바둑도 놀이고 게임입니다. 오락실과 PC를 거쳐 스마트폰에 이르면서 모든 사람이 게임을 즐깁니다. 게임을 만드는 대표적 회사는 어디일까요? 어떤 사람이 게임을 만들까요? 어떤 일을 할까요? 나도 게임을 만들고 싶은데 어떤 준비를 할까요? 이런 질문에 해답을 제시합니다.
12시부터는 이기훈 쓰리디아이템즈 대표가 3D프린팅을 소개합니다. 이 대표는 3D 프린터가 무엇인지? 미래학자가 예견한 3D 프린팅 기술을 설명합니다. 손으로 만질 수 없는 데이터를 실제 만져 볼 수 있는 물체로 바꾸는 방법을 얘기합니다. 3D 프린터 원리·소재·활용분야 등을 소개하고 진로도 상담해 줍니다. 10분간 패드를 이용한 3D모델링도 체험합니다.
30분 쉬었다 1시부터는 `안녕 B612`로 유명한 라희 작가가 웹툰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최근 높은 인기를 얻는 웹툰 제작 과정과 배경, 그리고 산업 측면까지 쉽게 알려줍니다. 웹툰 `미생` 성공이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도 알려줍니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