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장규태)은 생명연 전북분원에 미생물 자원 체계적 관리를 위한 `미생물가치평가센터`를 준공했다고 26일 밝혔다.
미생물가치평가센터는 미래 고부가가치 자원인 미생물 연구를 진행한다. 미생물 국가 통합 관리시스템 구축, 수입 미생물 대체 지원 등 기능도 수행한다.
또 산·학·연 자원지원으로 바이오소재 및 농식품산업 글로벌 산업화, 차세대 바이오산업 경쟁력 확보 등 과제도 도맡게 된다.
생명연은 미생물가치평가센터가 바이오산업 발전 촉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국가 생물자원 주권 강화 역할도 기대된다.
센터 건립에는 4년간 총 237억원이 투입됐다. 면적은 7189㎡다.
장규태 생명연 원장은 “미생물가치평가센터는 미생물 자원 연구 인프라가 직접된 곳으로 국내 바이오 산업의 도약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