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멘스는 2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롤랜드 부시 독일 지멘스 부회장, 김종갑 한국지멘스 회장 등 관계자 3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멘스 디지털 이노베이션 데이(Siemens Digital Innovation Day)`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지멘스는 현재 산업계에서 활용되는 디지털 솔루션을 비롯해 향후 디지털화로 인해 기업들이 마주 할 미래 산업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독일지멘스 경영이사회 멤버 롤랜드 부시 부회장은 “4차 혁명의 시대에 전 산업 영역은 디지털화로 변화하는 혁신의 과정을 밟고 있으며, 지멘스는 첨단 디지털 기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이를 전방위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3D 프린팅과 적층가공, 산업 로봇, DNA시퀀싱, 자율주행 기술, 전원제어시스템 분야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함봉균 에너지/환경 전문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