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전홍균)은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HDS)가 고사양급, 올 플래시 스토리지 2종과 운용체계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고사양급 스토리지 VSP G1500은 기존 제품 대비 20% 이상 향상된 480만 초당입출력속도(IOPS)를 제공한다. 개별 워크로드 처리 성능을 최대 40% 끌어올렸다. VSP G1000 사용자들은 데이터 이동이나 서비스 중단 없이 데이터인플레이스 방식 마이그레이션(이관)으로 G1500으로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올 플래시 스토리지 VSP F1500은 기기 모듈당 최대 14테라바이트(TB)까지 지원한다. 고집적 FMD 기술을 기반으로 최대 40페타바이트(PB) 플래시 용량을 제공한다.
통합 스토리지 운용체계 `SVOS 7.0`도 출시했다. 소프트웨어정의스토리지(SDS) 운용체계로 새로운 제품뿐만 아니라 VSP G시리즈와 F시리즈에도 적용할 수 있다. 서비스 품질제어, 중복제거, 압축, 퍼블릭·하이브리드 전환 지원 등을 제공한다.
전홍균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는 “하이엔드, 미드레인지, 올플래시 등 제품별로 다른 운용체계를 사용하거나,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교체를 해야 하는 스토리지를 사용해서는 모던 데이터센터 및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를 구축할 수 없다”며 “VSP 신제품과 소프트웨어 기능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한다” 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