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6~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한국전자전(KES)`에 참가,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및 상용화 제품을 전시한다고 26일 밝혔다.
ETRI는 이번 전시회에서 총 12개의 기술·제품을 선보인다. 클라우드 가상 데스크탑 시스템, 라사(LASA) 디스플레이, 초고속 근접통신 기술 징(Zing), 사물인터넷(IoT) 데이터 계층분석 소프트웨어 등이 첨단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공동연구 기업인 `1실 1기업 맞춤형 기술지원 기업` 상용제품도 함께 전시한다.
이 코너에는 에이알텍이 기존 제품보다 10배 이상 많은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광 송수신기를 전시한다. 가치소프트는 고속 바코드, 문자판독 스캐너 지스캐을 선보인다. 모바일 컨버젼스는 신뢰 IP네트워킹(TIPN) 솔루션, 신뢰 WiFi 시스템 전시를 진행한다.
이순석 ETRI 커뮤니케이션전략부장은 “중소기업과 최신 ICT 기술을 공동전시해 글로벌 시장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