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5세대(5G) 이동통신의 성공적인 전략 추진과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26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제3차 5G 글로벌서밋`을 개최했다.
5G 글로벌 서밋은 주요국의 5G 준비현황을 공유하고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국제협력의 장이다. 10여개국 산·학·연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외 이동통신사업자, 제조사, 대학을 비롯해 아태지역 정부 관계자가 참석해 5G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산업 분야 최신동향,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주제 발표와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앞서 개최된 `제5차 5G 전략추진위원회`에는 국내 이통사, 제조사, 중소기업, 5G포럼 대표 등 산·학·연·관 전문가 18명이 참석했다. 민·관의 5G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향후계획 등을 논의했다.
최재유 미래부 차관은 “제4차 산업혁명 핵심 인프라인 5G 이동통신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국내외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우리나라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