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산업대전]정도현 LG전자 사장 등 39명 포상

Photo Image
정도현 LG전자 사장

정도현 LG전자 사장이 `제11회 전자·IT의 날`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금탑 산업훈장을 받았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권오현)는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비롯한 전자·IT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전자·IT의 날` 유공자 포상 시상식을 갖고 유공자 39명을 포상했다.

금탑산업훈장은 신성장산업 육성과 연구개발(R&D) 단지 조성으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개발-생산-판매-관리 등 전 사업영역에 걸친 프로세스 표준화 및 시스템을 구축한 정도현 LG전자 사장이 수상했다. 정 사장은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정도현 LG전자 사장은 “회사를 대표해 금탑산업훈장을 받게 돼 영광”이라면서 “앞으로도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대한민국 전자·IT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강봉구 삼성전자 전무는 시장에 맞는 혁신제품 출시와 미국 모니터·TV 시장 점유율 1위 달성, 냉장고 글로벌 1위 수성 등을 통해 국가 브랜드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동탑 산업훈장을 받았다. 또 윤성호 남성 대표는 꾸준한 연구개발과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 노력으로 전자·IT 수출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품질경영과 공정한 기업문화 창달 노력을 인정받아 산업 포장을 수상했다.

이밖에 윤의창 동부대우전자 상무 등 5명이 대통령 표창을, 양기석 에이치엘옵틱스 상무 등 5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박미선 한국스프라이트 이사 등 26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권건호 전자산업 전문기자 wingh1@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