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이 `2016 한국IR대상`에서 코스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IR대상은 적극적 IR활동으로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CJ E&M은 정보 비대칭 해소를 위해 투자자 접근성을 확대한 점을 인정받았다.
CJ E&M은 임직원 대상 내부정보 관리교육을 강화하고 영문 공시를 새롭게 도입했다.
콘텐츠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14년부터 월간 IR팩(Pack) 발간했고, 지난해부터는 경영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모바일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운영을 시작했다.
김성수 CJ E&M 대표는 “재무건전성 강화와 공정한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며 “앞으로도 주주친화적 경영에 힘쓰라는 뜻으로 본 수상의 의미를 되새기겠다“고 전했다.
한국IR대상은 한국IR협의회가 주관하고, 한국거래소(KRX)가 후원한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