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가 중국 킹넷 계열회사 절강환유와 `미르의 전설` 지식재산권(IP) 계약을 체결했다.
절강환유는 미르의 전설을 활용해 웹게임과 모바일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계약조건은 MG(Minimum Guarantee) 500억원이다.
`미르의 전설2`는 2000년대 중국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동시접속자수 70만명, 누적 회원수 2억명 기록할 정도로 흥행에 성공하며 현재까지도 중국 내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중국 시장에서 미르의 전설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IP 가치를 제고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