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르텐은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JW 메리어트 서울에서 개최되는 `2016 국제 저작권 기술 콘퍼런스(ICOTEC) 전시회`에 참가한다.
테르텐은 전시회에서 화면 보안 솔루션 패키지 제품인 `테르텐 마스(Teruten MAS)`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웹 브라우저 화면 보안 솔루션 `웹큐브(WebCube)`와 데스크탑 가상화 화면 보안 솔루션 `티큐브(T-Cube)`, 모바일 앱 화면 보안 및 데이터 유출방지 솔루션 `테르텐(Teruten) MCM`으로 구성됐다. 2015년 GS인증을 받았다.
웹큐브는 PC환경에서 웹 브라우저 화면으로 표현되는 다양한 정보와 콘텐츠 불법 유출·도용을 막아준다. 화면 캡처 방지, 원격접속 탐지 및 차단, 웹 브라우저 메뉴 제어, 임시 파일 보안, 보안 정책 설정 기능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을 추가 설치할 필요 없다.
티큐브는 가상화 화면 보안 솔루션 1위 제품이다. PC 가상화 환경에서 화면으로 표현되는 정보 유출과 도용을 방지한다. 웹큐브처럼 다양한 보안기능을 제공한다. 시트릭스, VM웨어, MS하이퍼-V, 소프트온넷, 틸론 등 국내외 가상화 운용체계(OS)와 호환된다.
테르텐 MCM은 모바일 보안 솔루션이다. 루팅이나 외부기기 접속 제한 등이 가능하다. 라이브러리 모듈 형태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쉽게 결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지원한다.
테르텐은 이 외에도 CCTV영상 반출을 막는 `미디어쉘(Mediashell)4 CCTV`, 멀티미디어 저작권 보호 솔루션 `미디어쉘4`, 앱 난독화 솔루션 `덱스가드`도 소개한다.
회사 관계자는 “테르텐이 멀티미디어 DRM과 화면보안 시장을 선도해온 만큼 화면보안 제품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창선 성장기업부(구로/성수/인천) 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