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전(대표 김재호)이 250억원을 투자해 포항 영일만4일반산업단지내에 이차전지용 황산니켈 생산공장을 건립한다. 우전은 최근 포항시와 이같은 내용을 담은 투자실무협약(MOA)을 맺었다.
영일만산업단지에 위치한 우전은 2013년부터 국내 1위 양극제 생산기업인 에코프로에 이차전지 양극재 핵심원료인 황산니켈을 공급해왔다.
포항시는 산단계획변경, 소유권이전문제 등 우전의 황산니켈 생산공장 건립을 위해 필요한 모든 행정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포항=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