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공동주택 LED 조명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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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대전시는 24일 공동주택 발광다이오드(LED)조명 확산을 위해 시범사업 대상 아파트로 선정된 가람아파트, 둥지아파트, 누리아파트와 `Happy LED Dream 금융모델 사업 공동협력` 협약을 맺고 현판식을 가졌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아파트는 앞으로 프리미엄급 LED 조명 교체시 공동구매를 통해 특가로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제품에 대해서는 3년간 사후관리(AS)도 해 준다.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전시는 사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와 행정적 지원을, 에너지공단은 사업성과에 대한 탄소중립 인증 및 홍보 지원을, 삼성카드는 금융모델 및 포인트 리워드 프로그램을, 메리츠 화재는 사후관리 보험 프로그램을 각각 제공한다.

박장규 대전시 에너지산업과장은 “연말까지 지역내 10여개 단지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해 성공사례와 개선점 등을 분석한 후 민선 6기내 50여개 단지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appy LED Dream 금융모델`은 금융기관과 LED 제조사가 연계해 무이자 할부, 공동구매, 제품 보증 등을 통해 고효율·친환경 LED 조명을 확산시키기 위한 민·관 합동 LED 보급 사업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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