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랩은 12월 1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제 8기 데모데이(Demo Day)`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데모데이에서 스파크랩 8기 프로그램에 선발돼 13주간 집중 엑셀러레이팅 과정을 거친 기업이 성과를 발표한다. `앤벗` `드림스퀘어` `클로저` `쿠딩` `패밀리` `쿠엔즈버킷` `스윙비` `튜터링` `엑스브레인` 등 9개 스타트업이다.
해외 기업인을 초청해 엔터테인먼트 산업 미래를 토론한다. 참여 연사인 피터 구버는 영화 `배트맨` 제작사인 만달레이 엔터테인먼트 CEO다. NBA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MLB `LA 다저스` 등 스포츠 구단 공동 구단주이다. 테디 지는 소니픽쳐스 CEO와 콜롬비아 픽쳐스 수석 부사장을 거쳤다. 제작·감독한 영화 총 매출 집계가 26억 달러에 달하는 헐리우드 제작자다. 중국과 아시아권 라이프스타일 기업을 구축하는 `엑셀러레이트 리미티드` 벤처파트너로 일한다. 존 자니쉬는 125억 달러 매출을 창출한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 전 대표다. 엔터테인먼트 산업 중심 투자와 인큐베이션 펀드 `레인트리 벤쳐스`를 설립했다.
참가신청은 온오프믹스에서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김유진 스파크랩 공동대표는 “8회차를 맞이한 스파크랩 데모데이는 아시아 스타트업 대표 이벤트로 자리잡았다”라면서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성장 준비를 마친 유망 스타트업이 사업을 발표하고 비전을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