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차 이달의 우수게임` 발표, `몬스터 슈퍼리그` `샐리의 법칙 등 수상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2016년 4차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4개 부문 총 4개 작품을 선정해 24일 발표했다. 이달의 우수게임은 문체부와 전자신문, 더게임스 주최하고 한콘진이 주관한다.

4분기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작은 △일반게임 부문: 인티브소프트 `타르타로스 리버스` △오픈마켓 게임 부문: 스마트스터디 `몬스터슈퍼리그` △착한게임 부문: 자라나는 씨앗 `옐로 브릭스` △인디게임 부문: 나날이스튜디오 `샐리의 법칙`이다.

Photo Image
몬스터슈퍼리그

인티브소프트 `타르타로스 리버스`는 `타르타로스 온라인`을 기반으로 개발된 액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다. 9명 원정대가 분리된 두 세계를 연결하는 열쇠 `오볼루스`를 찾아 떠나는 모험을 그렸다.

오픈마켓 게임 부문에 선정된 스마트스터디 `몬스터슈퍼리그`는 모험 속에서 몬스터를 포획하는 수집형 턴제(Turn-based) 역할수행게임(RPG)이다.

개성 넘치는 몬스터를 수집하고 자신의 몬스터를 조합하는 전략을 수립하며 재미를 느낄 수 있다. 9월 출시 이후 30여 개국에서 2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자라나는 씨앗 `옐로 브릭스`는 게임 이용자가 세계 명작 `오즈의 마법사` 주인공 `도로시`가 되어 동화 속 세상을 경험하는 어드벤처 게임이다.

인디게임 부문에는 나날이 스튜디오 `샐리의 법칙`을 선정했다. 소설가의 꿈을 안고 도시로 상경한 샐리가 위독한 아버지를 찾아 고향으로 향하는 여정을 그린 모바일 게임이다.

샐리의 입장과 아버지의 입장으로 번갈아 게임을 진행하는 독특한 시스템을 갖고 있다. 게임이 담고 있는 따뜻한 스토리와 동화적인 그래픽 아트의 조화가 호평을 받았다.

Photo Image
Photo Image
Photo Image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 기업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여와 함께 `2016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 자격이 자동으로 부여된다.

이밖에도 △한콘진이 주관하는 게임 전시회 및 투자유치 설명회(IR) 참가 △게임 홍보영상 제작 지원 △이달의 우수게임 홈페이지와 포털, 게임 전문매체와 커뮤니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 기회를 제공한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