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SW)교육 축제가 열린다. SW교육 전문가 강연과 온라인 코딩파티, SW교육 페스티벌 등이 진행된다. 전자신문도 `학부모와 함께하는 SW교육 토크콘서트`를 마련한다.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2016 소프트웨어교육 체험주간`을 24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올해 2회째인 체험주간은 `SW교육, 미래를 코딩하다`를 주제로 예년에 비해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24~25일 서울 코엑스에서 `글로벌 SW교육 포럼`이 개최된다. 첫째 날 국내·외 전문가가 모여 SW교육 흐름과 교육현황, 방향을 공유한다.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와 로봇과학자 데니스 홍 교수가 기조강연을 한다. 미국·영국·뉴질랜드·핀란드 등 SW교육 전문가 토론이 이어진다. 포럼 참가 신청자는 1000명이다.
둘째 날은 SW교육 교사와 초·중등 학생을 위한 시간으로 구성된다. 해외 전문가가 SW교육 방법론 워크숍을 주관한다. 한국과 해외 학생이 참여하는 해커톤 형식의 SW교육 체험도 이뤄진다.
28~29일에는 일산 킨텍스에서 SW교육 페스티벌이 열린다. 전자신문을 비롯해 학교, 교육청,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이 참여한다.
전자신문은 29일 진로·진학·교육정책 전문가가 참여하는 `학부모 대상 SW교육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게임·인터넷·3D프린팅 등에 대한 초·중·고등학생 멘토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전자신문 부스에서는 양일간 `한국형 알파고, 돌바람을 이겨라`라는 인공지능(AI) 기반 바둑 경기와 가상현실(VR)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SW교육 선도학교, SW마이스터고는 우수교육 사례를 전시한다. 14개 SW중심대학 진로상담과 정보화진흥원 정보 올림피아드 시상식을 개최한다.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 2도 진행한다. 온라인에서 SW창작과정과 알고리즘 설계과정을 경험한다. 엔트리교육연구소와 그렙이 참여한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SW교육을 국민이 쉽고 재미있게 즐기도록 민관이 협력해 SW교육 체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