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홍기훈)은 심재설 책임연구원이 20일 한국해양재단으로부터 `제10회 장보고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심 박사는 해양수산부가 진행하는 `종합해양과학기지 구축 및 활용` 연구 책임자다. 이어도 종합해양과학기지도 구축, 해양 관할권 강화를 위한 과학 기초를 마련했다. 2008년에는 국내 최초로 폭풍해일 침수범람을 예측해 침수범랑 예상도를 제작했다. 심 박사는 “국민과 국가를 위해 해양과학기술 발전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