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신길뉴타운 아이파크' 일반분양

612가구 중 369가구…견본주택 21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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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뉴타운 아이파크' 위치도. 사진=현대산업개발

[전자신문인터넷 최정환기자] 현대산업개발이 '신길뉴타운 아이파크'의 일반분양에 나선다.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21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14구역 재개발 단지인 '신길뉴타운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영등포구 신길동 347-50번지 일대에 지하 2~지상 28층 6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체 612가구 중 전용면적 59~84㎡ 36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재개발 단지지만 일반 분양분 비중이 60% 가량으로 높아 좋은 동·호수 당첨 가능성도 높다.

일반분양 가구는 전용면적별로 △59㎡A 74가구 △59㎡B 64가구 △59㎡C 49가구 △84㎡A 71가구 △84㎡B 66가구 △84㎡C 45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모든 주택이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 주택으로만 구성됐다.

신길뉴타운 아이파크 평균 분양가는 3.3㎡당 1771만원으로 책정됐다. 최근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2000만원을 초과한 것을 고려하면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평가다.

분양관계자는 "아이파크 브랜드에 걸맞는 최고의 아파트 단지를 선보이겠다"며 "신길뉴타운 주거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영등포구 신길동 335-30번지에 위치한다. 오는 25일 특별공급에 이어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되고 11월 2일 당첨자 발표와 8∼10일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오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최정환기자 admor7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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