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강사완기자]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 주형철)는 청년구직자들에게 취업의 꿈을 실현, 중소기업 입사자 지원을 위한 '서울기업 입사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SBA는 지난 18일부터 19일, 1박2일 동안 서울의 중소기업과 청년구직자들을 위한 '1차 서울기업 입사캠프'를 실시했다.
'서울기업 입사캠프'는 일자리가 필요한 구직자에게 서울의 우수한 중소기업을 소개하고 직업과 직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서울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소기업 취업을 지원하는 인재채용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중소기업 CEO와의 대화 △선배의 경험청취 △경력 및 면접 컨설팅 △인사담당자와의 채용상담회 △이력서 사진 촬영 △이미지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채용상담회도 열린다. 현재 채용 계획이 있는 서울의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하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채용을 전제로 하는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SBA 일자리본부 정익수본부장은 "서울기업 입사캠프는 서울 중소기업의 구인애로와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최초로 개최되는 맞춤형 취업과정으로, 청년구직자들의 취업역량 강화는 물론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현장 면접 및 취업까지 지원하는 획기적인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서울기업 입사캠프는 연말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진행되면서 500명의 청년구직자들과 50개사의 우수 중소기업을 연결할 예정이니, 서울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소기업과 함께 하고 싶은 청년구직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강사완 기자 (sw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