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레우스는 19일 독일 가족기업공익 재단으로부터 `가족기업 톱10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독일 가족기업 재단은 지난 10년간 경제적 성과, 독일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해 대상 기업에 이 상을 수여했다.
얀 리나트 헤레우스홀딩 최고경영자(CEO)는 “가족기업은 커다란 사회적 책임이 따르는 존재”라면서 “이번 수상으로 경제적 주역, 고용자, 혁신자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독일 가족기업 공익 재단은 독일 내 가족기업이 이룬 성과를 일반 대중에게 알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헤레우스는 독일 최대 부품소재 업체이자 세계 귀금속가공 부문 3대 기업 중 하나다. 1851년 설립 이후 7대 가업승계로 164년간 명맥을 이어온 독일의 대표적 소재 기업이다.
한주엽 반도체 전문기자 powerus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