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러시아 최대 패션쇼에서 초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를 선보였다.
LG전자는 18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고스티니 드보르 백화점에서 개막한 `모스크바 패션위크`를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스크바 패션위크는 패션 업계, 언론사 등에서 20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러시아 최대 규모 패션쇼다.
LG전자는 행사 후원업체로서 러시아 현지 출시를 앞둔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집중 소개했다. 스타일과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패션업계 관계자를 위해 행사장에 마련한 전시공간에서 초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주요 제품과 트윈워시, 신개념 의류관리기 스타일러 등을 선보였다.
LG전자는 내년 상반기 러시아에 LG 시그니처를 론칭할 계획이다. LG 시그니처는 기술 혁신으로 이룬 압도적인 성능, 본질에 충실한 정제된 디자인, 직관적인 사용성을 갖춘 LG전자의 초프리미엄 가전이다.
송대현 LG전자 CIS지역대표 겸 러시아법인장 부사장은 “LG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제품과 프리미엄 마케팅을 통해 러시아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권건호 전자산업 전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