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전력업계가 한데 뭉친 지속가능전력정책연합이 새로 출범한다. 초대 의장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내정됐다.
18일 전력업계에 따르면 전기·전력 18개 단체는 오는 27일 지속가능전력정책연합을 설립한다. 업계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규제 요소를 발굴하는 회의 기구다. 대한전기협회를 주축으로 기초전력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전기공사협회,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한국전기산업진흥회 등 총 18개 기구가 참여한다.
지속가능전력정책연합은 기관장이 참여하는 정책협의기구인 최고회의, 민간자문기구인 리더스포럼, 전기업계 원로로 구성된 원로자문위원회, 실무협의기구인 전문위원회 등으로 구성된다. 각 회원사 특성에 맞춘 분과활동도 진행한다.
주요 의제는 신성장동력창출과 관련한 에너지신사업 육성, 통일전략수립, 미래핵심기술 개발, 규제개혁 등을 논의한다. 위기대응부문에서는 자유무역협정(FTA) 대응전략, 신기후체제 전략, 환경변화 대응이 핵심 의제다.
오는 27일 공식 창립일 최고정책회의에서 초대 의장을 선출한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추대하기로 확정했다. 현재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기후변화, 에너지분야 현안에 두루 밝다는 점이 반영됐다. 각 회원사 회장은 지속가능전력정책연합 부회장단으로 활동한다.
리더스포럼, 원로자문위회는 올해말부터 활동에 들어간다. 내년 상반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사단법인화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력산업 새로운 성장동력과 규제 요소를 발굴하기 위해 전기·전력업계를 아우르는 연합 단체 설립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조환익 한전 사장이 지속가능전력정책연합 조성에 앞장섰다”고 말했다.
최호 전기전력 전문기자 snoop@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