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새마을지도자 대회` 18일 개막

행정자치부는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2016 지구촌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에는 세계 새마을운동 지도자, 개도국 장·차관, 국제기구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다. 전년 대비 27% 늘었다.

참가자들은 행사기간 세계 각국 새마을운동 조직간 네트워크인 `새마을운동글로벌리그(SGL)`를 창립한다. SGL은 20개 정회원국과 17개 준회원국으로 구성된다. 현지 주민 역량을 개발하고 국가별 성공사례를 발굴해 새마을운동이 확산되도록 지원한다.

개막식에서는 사라 풀 유엔개발계획(UNDP) 부총재보가 `UNDP 관점에서 본 새마을운동의 의의 및 성과`를 주제로 기조연설 한다. 이어 아시아와 아프리카 새마을지도자가 참여하는 성공사례 공유 워크숍이 열린다.

홍윤식 행자부 장관은 “지구촌 새마을지도자가 함께 모여 새마을운동의 나아갈 길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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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SW/콘텐츠 전문기자 newle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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