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박성택)은 중소기업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2016 중소기업 사랑나눔바자회`를 1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개최한다.
바자회에서는 280여개 중소기업 우수제품과 지역 농수산 특산물을 시중 판매가 대비 5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유명인사 애장품 경매, 특성화고 학생들의 재능기부, 아카펠라 공연과 로봇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참가 중소기업은 컴포트슈즈 업체 `바이네르`, 살균기 제조 기업 `에어비타`, 남성 정장 셔츠브랜드 `예작`, 육아용품 전문업체 `브랜든메들리` 기능성 내의 `쿠스쿠스` 등 패션, 가전, 육아용품을 만드는 130여개사다.
유명인사 애장품 경매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야구선수 이승엽, 영화배우 이보영 등 유명인사의 애장품이 출품된다. 바자회에서 걷힌 수익금은 지구촌 나눔활동 일환으로 베트남, 아프리카 등의 국제개발원조활동에 쓰인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
